[21년 1월 - 2] 무카이우사당 일기 1~8권

귀멸의 칼날을 다 보고 난뒤 고른 만화.

1월 1일부터 매일 만화책을 봤다.

일주일간 매일 같이 봤더니 

만화책 보는 게 몸에 베었나보다.

귀멸의 칼날을 다 보고 볼 만화가 없어지니

마음이 허해졌다.

그래서 서점을 뒤적뒤적 거리다가 고른 만화다.

 

'나츠메 우인장'을 재밌게 봤고, 

지금도 가끔 보고 있어서

비슷하다고 평가받는

'무카이우사당 일기'로 정했다.

요괴 관련 서책을 수집한다는 소재와

8권으로 완결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아직까지 다 못봤다.

4권까지인가 읽고 접어버렸다.

스토리가 심심해서

읽다보면 졸립다.

'나츠메 우인장'이 주는 감동도 없고,

메이지 시대의 볼거리도 

만화에 별로 포함이 안되었다.

 

언젠가 다시 펴는 날이 있겠지.

우리의 인연은 아직인 거 같으이~